
[팜뉴스=이권구 기자] 병원앱 SaaS 및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플라이닥터'(대표 이동진)를 운영하는 (주)플라이닥터가 마젤란기술투자, 문라이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초 국내 유명 의사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서 전문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플라이닥터는 병의원을 운영하는 의료인 누구나 5분 만에 우리 병원 전용 앱을 서비스할 수 있는 SaaS 설루션으로 2023년 1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탑5 상급병원, 대학병원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예약 상담, 진료비 결제, 처방전 약국 전송, 검사 기록 전송, 제 증명서 전송 등 기능은 물론, 로컬 병의원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하는 자동 예약 관리, 홍보 메시지 발송, 자동 환자 방문 유도, 노쇼 자동 관리, 환자용 폐쇄몰 등 150여 가지 다양한 기능을 병의원 실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예약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종합건강검진 예약 시스템도 병의원이나 검진센터가 손쉽게 자체 예약센터로 구축해 외부 예약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기능도 마련돼 일반 병의원 외 동물병원에서도 플라이닥터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솔루션 하나로 일반 병의원, 한의원, 검진센터, 동물병원까지 거의 모든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응한다.
마젤란기술투자 문미란 이사는 “플라이닥터는 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해서 병의원 가입을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병의원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는 추진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팀”이라며 “특히 의료인들이 직접 투자하고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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