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르시안] 플라이닥터(대표 이동진)는 지난 3일 티엔에이치(대표 이판호)와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 ‘플라이닥터-나의진료’ 무료 구축·환자 예약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이닥터는 개별 병의원 전용 앱 구축 플랫폼으로 기존 병원 예약 앱처럼 수천 개 병의원이 입점하는 플랫폼이 아닌 병의원이 직접 운영하는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가 앱을 실행하면 해당 병의원에 바로 접속되며 주변 지인에게 병원을 추천 소개할 수도 있다.
플라이닥터 ‘나의진료’ 앱은 ▲진료 예약 ▲음성·화상 비대면 진료 ▲환자 셀프 수납 ▲제 증명서 신청·수신 등 대학병원 앱 수준 이상의 기능을 갖춰 환자들의 편의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원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주사제 등 의약품과 의료 소모품·의료기기 등에 대해 견적을 받아볼 수 있으며, 최저가 발주와 재고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병의원 경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엔에이치가 제공하는 베가스·한차트 등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과 플라이닥터의 병원 경영 지원 플랫폼을 연동해 병의원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진 대표는 “베가스와 한차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병원 앱을 통한 예약을 즉시 EMR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베가스·한차트를 사용하는 많은 병의원에서 무료로 병원 앱을 구축해 환자와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지고,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등 해당 병의원의 환자 유치 확대와 경영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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