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닥터, 시리즈A 투자유치…“의약품 구매관리 고도화”

[라포르시안] 플라이닥터(대표 이동진)가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증권, CJ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의료인들로 구성된 개인 투자 조합과 티앤에이치·스카이젯이 참여했다.

플라이닥터는 개업 초기 국내 의사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마젤란기술투자·문라이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A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의약품 구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병의원 의료인은 이를 통해 손쉬운 의약품 견적 요청·발주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합리적인 의료용품 구매와 구매 금액과 이력·재고관리 등 기능을 제공해 전문 구매 담당자를 갖출 수 없는 병의원에 최적화된 맞춤형 발주 시스템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원장은 “크지 않은 병원 규모상 구매관리를 전담하는 인원을 둘 수 없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의약품 등 물품을 구매하기 쉽고 구매 이력이 잘 정리돼 필요한 물품을 그때그때 쉽게 구매할 수 있다”며 “더불어 재고관리·발주까지 원스톱으로 자동 처리되니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이동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스마트 의약품 구매관리 고도화와 의약품 유통시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병의원이 플라이닥터 구매관리 솔루션을 이용해 필요한 의약품 구매뿐 아니라 세무·마케팅·홍보 등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출처 : 라포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