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병·의원 EMR과 의료 빅데이터 및 마케팅 인사이트 모델을 제공하는 ‘모션솔루션’ 운영사 트라이업이 지난 6월 18일, 플라이닥터와 병·의원 예약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MOU는 트라이업 안현준 대표와 플라이닥터 이동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트라이업타워 사옥에서 진행됐다.
트라이업은 환자의 행동 양식 및 병·의원 운영 기반의 데이터 분석 모델인 ‘모션G’와 피부과, 성형외과 최적화 EMR 모션차트 ‘모션E’, 병·의원 전문 마케팅 서비스 ‘모션Ad’를 통합한 모션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출시한 모션솔루션은 현재 전국의 70여 개 병·의원을 고객사로 확보하였고, 다양한 뷰티 앱과 모션차트 연동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트라이업의 모션차트 모션E는 환자 예약 및 재방문 관리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구조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CRM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전자 차트이다.
플라이닥터는 병·의원이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용 앱 구축 플랫폼으로 예약 상담, 진료비 결제, 처방전 전송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트라이업 관계자는 “병·의원들도 전용 앱을 통해 고객 관리 및 재방문율을 상승시키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자차트 EMR의 CRM 기능을 연동하여 더욱 효율적인 예약 서비스와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트라이업 안현준 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지식과 기술 정보 교류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플라이닥터와 같은 각 분야의 최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모션솔루션 서비스 고도화와 의료 데이터 마이닝의 혁신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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